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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쓰레기 정리에 시트 빨래까지 바쁘게 보내셨네요!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

또 아침 햇살을 받은 정원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아직도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져서

벌써 환절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봤어요.

3년 전에 감기를 심하게 앓아서 그 뒤로는 환절기 때 건강 관리에 신경쓰신다고 하셨는데,

mi씨의 감기 예방법을 들으니 절대로 감기에 걸리지 않을 것 같아요~~~ ^^

또 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

저는 주변 사람들 평가만 듣고 제가 예민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예민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예민하다는 걸 알고 난 뒤에는 스트레스 관리도 하고 스스로를 더 잘 돌보게 되었어요~

혈액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봤는데,

전 세계의 사람을 4가지만으로 나눈다는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혈액형끼리 성향이 다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혈액형을 믿지 않지만,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맞아 B형은 그래, A형은 그래~'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돼요^^;

또 일본인들의 태도에 대해서 이것이 이중성인지 아니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봤어요.

아마 한국 사람들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것이 친한 사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점에서 아무리 친해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일본인들의 태도가 조금 섭섭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배려라는 쪽에 한 표를 던집니다~~ ^^

오늘도 너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라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