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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씨,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mi씨의 유쾌함과 스케일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동래에 와본 적이 있다고 하시길래 물어봤더니,
가출을 부산 동래로 하셨다니!
덕분에 mi씨는 온천도 하고 파전도 먹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지만,
남편분은 정말 놀라셨을 것 같아요~~~~
정말 스케일이 남다른 것 같아요^^ 재미있기도 하고요~
한국과 일본의 결혼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봤는데,
한국은 프로포즈도 이벤트식으로 크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국사람이지만 조금 이해가 안되는 것은,
결혼하기로 약속을 한 다음에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것인데요,
그러면 프로포즈의 의미가 없지 않나요?
그래서 프로포즈도 결혼의 하나의 코스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이건 좀 별로인 것 같아요~
그래도 여자이기 때문에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받고 싶은 생각은 드네요>_<)~~
수업 뒷부분에는 올림픽 폐막식을 이야기하면서,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 또 중국을 포함한 한중일 세 나라의 관계, 북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결국엔 다 정치, 외교의 문제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네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정말 거리낄 것 없이 정말 좋은데,
정치적인 이슈에서는 화합하기가 정말 어렵네요ㅠㅠ
그리고 북한에는 인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는 반은 농담 반은 진담으로 이야기 할 때가 있는데,
인터뷰에서 자기 의견을 이야기 한 것 때문에 북한에서 총살을 당하지 않을까 한편으로 진짜 걱정이 드는 것은,
북한에서는 그런 일이 정말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서도,
한국과 북한이 휴전 관계를 정리하고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통일에 대한 생각과, 통일 방법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오늘도 즐거운 수업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목요일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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