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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터넷 상태가 다소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시댁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은 똑같네요ㅎㅎ
시부모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 가득이지만 한편 너무 잘 해주셔서 불편하기도 하죠.
시부모님도 며느리도 서로 신경써주는 마음이 크다보니 오히려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명절이 끝나면 그동안 먹었던 고칼로리의 명절음식때문에 속상한 사람들이 많죠 ㅋ
명절이 끝나면 어김없이 다이어트와 명절음식 활용레시피들이 쏟아져나오는 것도 그 이유때문일껍니다.
오늘 아마도 연휴 전 휴가 시작할 때보다 톧톧해진 얼굴로 출근하신 분들 많을꺼에요.
저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긴장 좀 해야겠어요 ㅋ
친정에서의 남은 시간동안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 만끽하시고
내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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