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중이거든요.
한국에서는 결혼하기 전에 '사주'라고 해서 둘 사이의 '궁합'을 보는 커플도 많이 있어요.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결혼 날짜도 '좋은 날(길일)'을 받아서 되도록 그 날짜에 맞춰해요.
저희 부부는 그 날이 하필 만우절이네요^^;;
결혼기념일을 기억하기는 쉬울 것 같아요.
저는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큰 행복 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을 포기하는 건 너무 큰 부분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번 겪었기 때문에..
아마 이제 다시 살이 찌면 그렇게 뺄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 음식이야기를 잔뜩해버렸네요^^
이야기가 끝나고 치킨 시키신 건 아니죠? 하하
시키셨다면 맛있게 드세요~~
맛있으면 영칼로리!!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대화 나눠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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