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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씨, 감사합니다^^
오늘은 태블릿으로 수업을 하셔서, 얼굴을 보지 못하고 수업을 하게 되었어요.
왠지 더 긴장이 되더라구요~ ^^;
사실 오늘 눈 상태가 안 좋아서, 안경을 끼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했는데,
그 부분에서는 다행이었지만, 얼굴이 안 보여서 아쉽네요~
오늘은 가사를 대신 해 줄 기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김치냉장고 이야기를 거쳐서 먹는 이야기로 끝났어요~^^;
저녁을 배부르게 많이 먹었는데도 먹는 이야기를 하니까
또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점심 때는 비빔밥을 해 드셨다고 하셨는데,
고추장이 모자라서 슈퍼에서 새로 샀는데, 한국식 고추장과 맛이 달랐다고 하셨어요.
신기하네요~ 고추장은 똑같을 줄 알았는데~
한국 사람들은 곧 김장철이라서 다들 바빠질 텐데,
올해는 배추값이 너무 비싸서 김장을 많이 못할 거 같아요~
한국인은 김치로 사는데 올해는 조금 걱정이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아침 수업에 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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