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씨, 즐거웠어요^^
오늘 아침은 남편분이 물건을 놓고 가서 회사까지 가져다 준다고 엄청 바빴다고 하셨어요.
정말 '식겁 하셨겠네요~'
'식겁하다' 라는 표현을 다시 한번 찾아봤거든요~
그랬더니, 한자어였어요!
食怯하다 라고 하네요! 뜻은 '뜻밖에 놀라 겁을 먹다' - 思いがけずの事に驚いて怖がる 라고 해요
대개 부산/경상지역에서 많이 쓰는데, '완전 식겁했다' '식겁했다이가' 라는 표현 등으로 잘 쓰여요~
저도 덕분에 하나 배웠네요^^
그렇지만, 아침에 당황하셔서 운전할 때도 마음이 급하셨을 텐데,
잘 전해주고 오셨다니 다행이에요~
생활 패턴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 역시 익숙해진 생활 패턴 속에 있다보면,
아무리 가족이라도 귀찮아 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지내면 소중함을 잊을 때가 많은데, 가끔 만나게 되면 더 반갑고 더 소중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사실, 함께 지낸다고 소중함을 잊으면 안되는 거긴 하지만요~ ㅎㅎ
오늘 저녁에는 친구분과 약속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요! 불금~~~~!!!!
주말도 잘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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