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むぅ씨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이제는 정말로 이불을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네요~
새벽에 추워서 잠깐 잠을 깼거든요.
올 여름엔 엄청난 더위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아서 힘들었는데,
이제 추위를 걱정하게 되었네요~
처음 느낀 한국의 여름은 어떠셨나요?
정말 더웠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일본이 워낙 더운 편이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의 여름은 도대체 얼마나 더운걸까...라고 생각했어요
겨울 날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오이타도 겨울에 눈이 거의 오지 않는 편이라, 초등학생 때는 눈이 오면
나가서 놀았지만, 지금은 특별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부산도 정말 정말 눈이 오지 않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 눈이 정말 많이 내렸을 때 신나서 눈싸움도 했는데,
실제로는 차들이 다니기가 어려워서 무척 불편했어요~
지금은 눈이 오면 조금 귀찮아요~
오늘 하루만 끝나면 내일부터는 휴가네요!
즐거운 휴가 되시기를 바라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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