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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씨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새로운 주제로 시작해 보려고 했는데,

눈 뜨자마자 본 기사가, 일본 지진이어서

또 지진 이야기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일본 야후에서는 지진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었는데,

한국에서 더 중요하게 다룬 것을 보면,

한국이 이번 지진으로 많이 놀랐고,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

작은 정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순하게 예민하게 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제대로 대비를 했으면 좋겠네요~

자막 없이 방송을 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었는데

역시 버라이어티 방송이 가장 이해하기 좋은 것 같아요.

자막이 달리니까요~ ㅎㅎ

그렇지만 드라마 같은 경우는, 특히 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어려운 병명 때문에 몇 번을 다시 들은 적도 있어요~

그리고 yoko씨가 말씀하신 대로, 개그 같은 경우는, 문화적인 배경이 없으면

이해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웃고 싶은데, 몰라서 못 웃는 경우도 많아요~

예전에는 언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하게 말을 할 줄 아는 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공부해 보니 그게 아니었어요.

언어 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는 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새롭게 시작되었는데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