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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ちゃん, 감사합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훈훈한 뉴스도 꽤 있었는데,
오늘만큼은 또 안좋은 큰 뉴스가 두 개 정도 있었어요~ ㅠㅠ
물티슈에서 이번에 문제가 되었던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간 성분이 검출된 것과,
하일성이라고 하는 유명한 야구해설가의 자살 사건이었어요...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물티슈 문제는 더 가슴을 무겁게 만드는데요,
아기전용 물티슈라서 더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속상해요.
그렇지만, 여행이야기는 정말 가슴을 설레게 만드네요~ ^^
이번에는 저번에 말씀에 주셨던, 온천여행을 다녀 오셨다고 하셨는데,
옥상에 지붕 없이 정말 탁 트인 노천 온천이 있는 유명한 호텔에 다녀오셨다고!
이야기만 들어도 저절로 상상이 되어서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자연속에서 즐기는 온천, 하늘이 보이는 온천,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8월엔 도지사선거에, 업무적으로도 바쁜 일이 몰려있어서 제대로 쉬시지 못했는데,
이번에 다녀오시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여름철에 쌓인 피로가 말끔히 씻겼으면 좋겠네요~
한국에서는 곧 추석인데, 추석이 지나야 시원해진다고들 해요~
暑さ寒さも彼岸まで라는 일본 속담을 들려주시면서,
이 彼岸이 추분 앞뒷날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저는 사실 단순히 외우고 있었는데, 설명해주시니, 더 확실히 이해되고 외우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추분이 지나야 이제 점점 밤이 길어지니까 확실히 더 시원해져가는 것 같네요~
늘 추워지고 나면 여름이 그리웠는데,
올해는 별로 안 그리울 것 같아요... 그정도로 이번 여름은 너무할 정도로 더웠어요~ ㅠㅠ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늘 수업 후에 코멘트해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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