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씨, 즐거웠어요^^
주말은 잘 보내셨어요?
태풍이 온다고 해서 집 주변 정리도 하고 바쁘게 보내면서 걱정하셨다고 했는데,
태풍이 온지도 모르게 지나가서 약간은 김이 빠졌다고 하셨어요~
mi씨 계신 곳은 피해가 없어서 다행인데 홋카이도 쪽은 피해가 꽤 크다고 하니 걱정이네요ㅠㅠ
mi씨 말씀처럼 평소에는 태풍이 거의 없는 곳이라서, 큐슈에 비해서는 대비도 잘 안되어 있어서
더 피해가 컸을 거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더 걱정이네요ㅠㅠ
오늘은 신기한 것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mi씨가 다니는 염색 집에, 자동으로 머리를 감겨주는 기계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진짜 처음 듣는 거라서 정말 신기했고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또 이번주는 부산 여행도 계획하고 계신데, 1박2일이라는 조금은 짧은 기간이지만
부산을 잔뜩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날씨는 다시 더워졌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해져서 조금은 괜찮아 진 것 같아요~
아주 먼 곳으로 혼자서 떠나고 싶어질 때가 있다고 하셨는데, 저도 정말정말 혼자서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요!
그런데 사실 조금 무섭기도 해서, 아마 저의 혼자가는 첫 여행지는 일본이 될 것 같아요^^
더 멀리머리 가보고 싶지만, 역시 가까운 외국이거나
영어권 나라에 가는게 왠지 마음이 편하게 느껴져요~
최소한이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니까요!
아~~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말 떠나고 싶네요!
이번에는 추석 휴일도 긴 편이라서, 미리 준비를 했다면
해외여행도 다녀오기 딱 좋았는데 준비를 못해서 아쉬워요ㅠㅠ
오늘 저녁시간도 잘 보내시고~
내일 아침 수업에 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