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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여행은 어디로 갔는지 보다 누구와 함께 갔느냐인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과는 멀지 않은 곳으로 갔어도 행복한 기억이 많이 남는 법이니까요.

유후인은 제가 요즘 눈독을 들이는 곳이었는데 즐거우셨다니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

호텔과 료칸을 두고 항상 고민을 하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료칸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대접을 받는 기분이 드는건데요, 주부들에겐 누군가가 해주는 상차림이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죠 ㅋ

하지만 부담스럽거나 신경이 쓰이기도 하니 이런면에서는 호텔이 자유롭고 좋습니다.

이래서 매번 고민이 된다는...

여행을 처음 가보는 사람들에겐 스케줄이 정해져있는 투어프로그램이 좋고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에겐 천천히 내 컨디션따라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이 좋구요~

오늘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았던 레슨이였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시구요~

내일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