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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ちゃん씨 안녕하세요.
오늘 수업도 감사합니다 ^^*
한국의 날씨가 시원해져서 정말 좋아요.
비가 오고 나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천천히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싶지만..
요즘 기후는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네요 ㅠ.ㅠ
갑자기 추워졌다가 더워졌다가 해서 몸에는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이 가을이 11월까지는 갔으면 좋겠네요.
맑은 하늘을 계속 보고 싶어요!
올해는 처서 매직도 통하지 않을 만큼 계속 더웠네요.
지긋지긋한 여름이 제발 끝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는 온수매트를 꺼낼 수 없어요..
많이 쌀쌀해져서 긴팔 옷은 조금 꺼내야하지만요.
사람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부분들이 조금씩 다르네요.
생각해보니 해도 짧아졌네요.
저는 차가워진 수돗물로 제일 먼저 느꼈어요 ㅎㅎ
기후가 달라지니까 먹거리에도 문제가 생기네요.
지금 한국은 배추를 비롯해서 야채나 과일이 너무 비싸요.
특히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와 관련된 배추가 문제라서..
저는 정말 서러워요 ㅠ.ㅠ
알배추와의 싸움에서 제가 지고 말았어요.
안 그래도 힘든데 이 문제가 잘 좀 해결이 되면 좋겠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환절기니까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다음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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