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는 어떤 동작을 하던 도중에 다른 동작을 할 때의
표현입니다.
예) 수업을 하다가 잠이 들었어요.
길을 가다가 친구를 만났어요.
앞에 나오는 동작이 계속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았/었다가]는 동사의 과거형+다가 입니다.
과거형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그 동사의 동작은 완료된 상태이고
뒤에 나오는 동작은 앞의 동작과 반대이거나 계획에 없었던 동작들이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아침에는 비가 많이 왔다가 오후에 갑자기 그쳤다.
환기를 시키려고 창문을 열었다가 비가 와서 닫았어요.
여기서 '비가 왔다' '창문을 열었다'는 모두 완료된 동작입니다.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야 실수가 없습니다.
잘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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