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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시간에 이어서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관계에서 특히 중요한 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 같아요.
쉬운 것 같지만 편한 사이에서는 이 부분이 의외로 어렵기도 하더라구요. 그만큼 익숙해졌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만요^^;;;
그래도 소중한 마음은 같겠죠? ^^
수업 내용을 정리해 드릴게요.
1. ~하려다가 말다(말았어요) >> 어떤 행동을 하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뜻이예요.
결과이기 때문에 말의 끝에 많이 쓰이고, 앞에는 당연히 원인이 나오겠죠?^^
[원인(마침 ~~했기 때문에) + 결과(~하려다가 말았다)] 이 형식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예: (마침) 비가 그쳐서 우산을 사려다가 말았다.
2. ~하지 않았나요? >> 단어 자체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을 경우에 좀 더 부드럽고 정중하게 묻고 싶다면 이렇게 얘기하시면 되요.
예를 들어 '힘들지 않았나요?'는 '힘들다'가 고되다는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뒤에 '하지 않다'로 물어보는 게 더 좋습니다.
'부정+부정=긍정'이라는 형식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3. 제도가 갖춰지다 (制度が備わる）
4. 손재주가 있다(手際がいい）
오늘도 긴 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5월에 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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