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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ちゃん씨 안녕하세요!
오늘 수업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거의 한달만에 Qちゃん씨와 이야기를 했네요~
역시 한국어를 너무 잘하시니까 문제 없이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아이를 키우는 데는 돈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저도 예전에는 아이를 많이 낳고 싶었는데..
이제는 지원할 능력이 없어서 많이 낳고 싶지 않아졌어요 ㅠㅠ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학교 생활한지 너무 오래되서 다 잊어버렸지만..
처음에 친구 사귀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더군다나 그게 다른 친구들은 서로 아는 사이라면 더욱 힘들겠네요 ㅠㅠ
부활동같은걸 통해서 친구를 만나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도 요즘 교복이 점점 편해지는 추세인 거 같아요.
예전 교복은 사실 정말 불편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여자아이들이 치마가 아니라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된 것도 조금 달라진 부분인 것 같아요!
예전에 교복 없었던 시절도 있다고 하는데..
그때는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을 것 같아요.
가정환경에 따라 빈부격차도 있구요ㅠㅠ..
그래서 아마 한국에서 다시 교복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학생때부터 자기 스타일을 가질 수 있다는건 좋네요^^
대학교에 가면 어떤 옷을 사야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ㅎㅎ
오늘 수업도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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