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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신 중에도 끝까지 수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굴을 뵐 수 없었지만 목소리에 피곤함이 그대로 뭍어나서
마음이 좀 안좋았습니다... ㅠㅜ
이사하신지 벌써 한 달이나 됐다니... 시간이 참 빨라요~
어머님의 건강도 나아지셨다니 무엇보다 다행이구요.
직장맘의 비애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여러가지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아이에게 미안해하지도,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해하지도 말아요 우리.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떠들석했던 시간도 지나고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범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미지수이지만
모쪼록 안정을 찾고 주변국과의 문제도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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