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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보고 오셨다고요! 재미있지만 kaori 씨 말대로 뭔가... ㅜㅜ 나중에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결말이었지요.
봉준호 감독은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거 같지는 않아요. 잘 끝날 것 같은데도
누군가 희생을 당하지요..
오늘 아이돌에 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제 생각과 많이 비슷해서
놀랬어요.
설리나 구하라 등 한국에서는 좋지 않은 선택을 하는 아이돌이나 가수가
많은 편인데요. 성공에 대한 스트레스나 사생활도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가장 큰 건 대중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악플을 쓰고 그걸 봤을 연예인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ㅜㅜ .. 좀 더 성숙한 리플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늘 레슨 수고하셨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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