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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成者 パク・ジョンユ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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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時 2018-03-26 検索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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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kazu씨, 레슨 트윗이 너무 늦었습니다.
카즈씨, 레슨 트윗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공들여서 되도록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은 레슨 트윗일수록 나중에 쓰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항상 카즈씨 후기를 늦게 쓰고 있네요.
너무 너무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수업을 일주일에 이틀로 줄여서 한결 여유로워지기 때문에
레슨 후기가 이렇게 늦어지는 일은 없을 거예요.


그럼, 22일의 표현 정리해 봅니다.


1) 아키히토 천황폐하가 사는 황거/고쿄(皇居)

* 이것은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한국에서는 아키히토 천황을 아키히토 일왕(= 일본의 왕)이라고 불러요.
천황이라고 하는 것은 자국민이 쓰는 극존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고,
만약 방송 등에서 사용하면 불편해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폐하'까지 붙여서 '천황폐하'라고 쓰는 일은 더더욱 없고요.

예를 들어, 이런 기사가 난 적도 있어요.

- 지난 2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일본의 국왕을 '천황'이라고 표기하는 자막 실수를 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어떤 분위기인지 대충 아시겠죠? 
하지만, 신문 등에서는 '아키히토 천황(일왕)' 이런 식으로 병용해 표기하는 경우는 많아요.

그리고, 천황이 거주하는 곳은 '황거' 혹은 일본 발음 그대로 '고쿄'라고 표기합니다.


2) 벚꽂을 보러/구경하러 가는 것은 '벚꽃놀이 가다'라고 해요.
물론, '벚꽂 구경 가다', '벚꽃 보러 가다' 등도 가능하고요.


3) 중국인들은 쓰레기를 치우지 않은 채 그대로 놔두고(놓아두고) 담배꽁초도 아무데나 버려서 안 좋은 이미지가 있어요.


4) 시험공부하는 것처럼 단계를 밟다.


5) 인물이 좋다 

'잘생기다', '예쁘다'라는 뜻이에요.
성격이나 내적인 것과는 전혀 상관 없이
100% 외모/겉모습/얼굴 생김새만 보고 사람을 판단한 말이에요.


- (대통령 선거 직후 실시한 소규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361명, 이하 2개까지 자유응답)은 '적폐청산·개혁·쇄신'이 20%로 가장 높았고 '정권 교체'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인물·이미지가 좋아서'(14%), '다른 후보보다 나아서·다른 후보가 싫어서'(12%), '믿음·신뢰'(11%), '정책·공약이 좋아서'(11%), '정당이 좋아서'(7%), '정직·양심적'(7%), ''경험·경력이 좋아서'(6%), '능력이 좋아서·잘할 것 같아서'(6%) 등 주로 안정적이고 유능한 이미지가 두드러졌다.  


5-1) 인품이 좋다

(5)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외적인 것과 상관 없이 오로지 성격 등의 내면을 높이 평가한 말이에요.

- (식당 관련 기사에서) 부대찌개로 유명한 '삼원정'은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산업은행 직원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가는 식당으로 꼽힌다. 산업은행 직원들은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 인품이 좋아서 자주 가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6) 문지르다 / 비비다 / 쓰다듬다

- '문지르다'와 '비비다'는 마찰을 일으킨다는 점에서는 비슷해서 흔히 뜻을 구분하지 않고 혼용해요.
찾아보니 가장 큰 차이점은, 반복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있고, '문지르다'보다 '비비다'가 더 반복적인 행위라고 해요.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반복성과는 상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예문을 통해 느낌을 알아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ㄱ) 문지르다: A라는 물체를 B라는 대상에 가져가서 밀어서 마찰하는 느낌

- 세수를 한 후 수건에 얼굴을 문지르다 

- (로봇청소기 소개) 에브리봇의 듀얼스핀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걸레를 밀고 다니는 방식이 아니라 5,700RPM의 강력한 모터의 회전으로 걸레질을 하기 때문에 힘있게 문질러서 보다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 (칫솔 관리법) 전문가들에 따르면 위생적인 칫솔 관리법은 양치질 후 물에 잘 헹구고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서 씻은 후 건조하게 보관하는 것이다.


ㄴ) 비비다: 대등한 물체 A와 B를 서로 맞닿게 해서 마찰하는 느낌


- 아기에세 오일이나 로션을 바를 때는 엄마 손바닥에 로션이나 오일을 짜고 양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한 뒤 아기 몸에 발라준다.

- '(음식을) 비비다'(비빔밥의 '비빔'이 '비비다'에서 온 말이에요)처럼 항상 '비비다'를 쓰는 경우도 있어요.
예로, 밥을 문지르다라고는 하지 않아요.


ㄷ) 쓰다듬다: '문지르다' '비비다'와는 다르게 아주 적은 힘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마찰하는 느낌

- 어머니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 고양이의 등을 쓰다듬다.

* '문지르다'와 '비비다'처럼 한국인들이 혼용해서 쓰는 경우,
제 설명이 절대적인 정답은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 주세요.


오늘은 이 정도로 정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즈씨, 항상 즐겁게 수업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럼 내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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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の項目 hyunchul씨 수고하셨습니다
次の項目 ゆくん씨,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