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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ちゃん님 안녕하세요.
오늘 수업도 수고하셨습니다.
기대하던 크리스마스가 끝났어요.
특별하게 한 건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아마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나면 곧 새해가 오니까..
예전에는 기뻤는데 이제 기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치킨과 피자를 많이 먹는 군요!
한국은 매일매일 치킨을 좋아하니까 몰랐어요ㅎㅎ
일본보다 한국 사람들이 치킨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특히 스포츠 경기를 할 때 더욱 인기가 많아요.
"치킨각이다!"라는 말도 많이 써요.
크리스마스니까 선물을 받는 것도 기쁠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저를 위한 선물을 많이 해서 이번에는 안했지만..
어렸을 때 더욱 가지고 싶었던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예전에는 나이에 맞는 행동, 인생의 과제 같은 것이 있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한국에도 그런 것들이 많이 없어졌어요.
YOLO 열풍이 가지고 온 좋은 변화인 것 같아요.
오늘 수업도 감사합니다.
올해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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