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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준이가 많이 형님같아진 것 같다고 느꼈어요.
아기같던 모습에서 의젓하고 늠름하게 변했다고나 할까요?
준이는 잘 못느꼈겠지만 ㅎㅎ
일요일에는 할머니와 레스토랑에 갔었군요~
가끔은 할머니와 단 둘이 데이트를 하는 것도 정말 좋죠~^^
할머니도 너무 흐뭇하셨을 것 같아요.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맛있는 것도 먹여드리고~
즐거운 시간 자주 보내드리세요~~
수업 끝나고 어머님께서 준이 돌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준이는 돌잡이 때 돈을 잡았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오늘은 어머님과 돌잔치, 돌잡이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나눠도 좋은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는 지난 시간 숙제 잊지말고 부탁하구요~
오늘도 수고많았습니다.
엄마랑 행복한 저녁시간 되고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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