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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함께 살펴봤던 가이세키요리 글을 일부 수정해주셨던데
복습도 열심히 해주시나보네요~
애정을 갖고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는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와비와 사비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제가 수업시간에 배웠던 분들의 이름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ㅎ
멘토로 삼고 있는 일본인 지인의 손때 묻은 가방과 다이어리, 필통을 보며
멋지다 느꼈었는데 그게 바로 '사비'아니였나 싶습니다.
낡아간다는 것, 시간의 흔적을 고이 담아간다는 것이
그렇게 멋지게 느껴질 수가 없어요.
오늘도 멋진 주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구요~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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