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umi씨~ 오늘 수업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어제에 이어서 동아리 이야기를 많이 해봤네요~
도쿄에 다녀오신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했는데.. 동아리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또 금방 가버렸어요^^;
mayumi씨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비슷한 점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동아리를 했을 때, 무서운 선배가 되곤 했어요..
할말을 해야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잘 하지 않으니까,
제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ㅠ.ㅠ..
저는 종종 선배들에게 반항하고 대들기도 했었는데..
중간역할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는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의외의 인연도 찾을 수 있었네요~
아드님이 메이지대학교 출신이셨다니!! 동기의 느낌이 드네요~
일본이 학년에 따라서 캠퍼스를 바꿔서 사용하는 것도 공감할 수 있었어요^^
동기들은 다 가버렸는데 혼자 남은 기분은 정말 쓸쓸하죠 ㅜ.ㅜ..
최근 한국에서는 대학안에서 "군기"문화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냥 예의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학대나 폭력으로까지 이어져서 큰일입니다.
서로 성숙한 성인인 대학생들이니까 자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네요!!
오늘 수업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이야기하느라고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그리고 mayumi씨가 정말 어려운 단어들도 잘 사용하셔서 또한번 놀랐습니다^^
내일 수업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