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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ちゃん씨 안녕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다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ㅠ.ㅠ
저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아팠지만.. 그래도 이제 괜찮아요 ㅠ.ㅠ
아마 수술을 처음해서 처음 겪는 것들이 많아서 더 긴장한 것 같아요.
게다가 저는 겁쟁이라서.. 수술실에서도 벌벌 떨었거든요 ㅠ.ㅠ
그리고 항생제 주사나 약도 다 먹고 나니까 본격적으로 통증이 시작됐어요.
그때는 뭔가 잘못된 건 줄 알고 걱정했는데..
지금은 통증에도 익숙해지고 점점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진짜 어려워요.
운동을 더 했으면 나았을까 후회도 되고요 ㅠ.ㅠ
수술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집에만 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됐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제가 집순이라고 생각했는데..
집에만 있는 게 역시 좋은 방법은 아닐지도 몰라요.
살이 찌는 건 쉽지만 빼는 건 너무 어려워요.
이제 체중이 위로만 늘어나니까 걱정이에요.
그래도 근육이 늘어나는 거였으면 좋겠어요..
보통 추석이 지나면 가을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덥네요.
일본은 더 더워서 걱정이에요!
더위 조심하시고 주말도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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