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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ちゃん씨 안녕하세요.
오늘 수업도 감사합니다 ^^*
역시 인간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ㅠㅠ
장마기간이라서 그런지 더 우울한 기분이에요.
얼른 장마가 끝나버렸으면 좋겠어요.
요즘 일기예보는 정말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장마는 이상해서 비가 막 오다가 그쳤다가..
기온이 올라갔다가 조금 시원해졌다가..
정말 변덕스러운 날씨예요 ㅠ.ㅠ
그리고 운동을 하다가 안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이 치과 수술을 하게 됐거든요.
급하게 하게 돼서 테니스도 못 하고 있어요!
혼자서라도 조금씩 운동을 해야겠어요.
건강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자잘하게 아프기만 했지 입원도 해 본 적이 없어요.
큰 병원도 가족이 갈 때만 같이 가고는 했거든요.
남편이 이번주에 수술하고 다음주에 실밥을 뽑는다고 하는데..
그게 더 아플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네요 ㅠㅠ
한국에서는 자연분만은 고통이 일시불이고
제왕 절개는 할부라고 많이 이야기 해요ㅎㅎ
아직 먼 이야기지만.. 진통 다 겪고 제왕하는 상황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ㅎㅎ
저는 8월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아보려고 해요.
내시경도 처음하는 수면 마취로 하려고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에요.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푹 쉬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다음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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