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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成者 パク・ジョンユ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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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時 2018-04-19 検索 228
タイトル
4/12 ユキヒロ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슨 트윗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12일 레슨에서는 이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사농공상에 대해서도 짧게 대화했는데요,
오늘은 그 부분을 조금 보충해 드리고 싶네요.
(특별히 정리할 중요 표현은 없습니다.)


일본의 상인 계급이 사무라이 계급에게 돈을 빌려주면서 권력 관계를 대등하게 유지했다면
한국에서는 학문을 하는 양반을 제외하고는 모두 천대하는 문화였어요.


여러 기사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읽어보시면
일본과 한국의 사농공상의 인식 차이를 알 수 있어요.


- ‘사농공상’이란 유교에서 사대부·농민·공장(工匠)·상인 등 계급을 나눈 말이다. 
줄여서 사민(四民)이라 했으며 글만을 읽었던 사대부가 제일 존중받는 계급이었다. 
그 다음이 농민, 공업과 상업은 이들보다 한 아래의 계급이었다.


당시에도 부를 축적한 상인들은 사대부들의 밥으로 통했다. 
탐관의 수탈 대상이 돼 죄가 없어도 툭하면 잡혀 들어갔다. 강원도에 ‘최병두 타령’이란 설화가 있다. 
한 탐관오리가 강원감사로 부임하여 죄 없는 부자 최병두를 곤장 쳐 죽이고 재산을 약탈했다는 얘기다. 


- 더욱이 성리학(性理學)에 기초하여 나라를 세운 조선은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신분을 분명히 나누었는데 
해상무역은 바로 가장 낮은 층인 상(商)에 해당함으로 
그 직업을 천하게 여겼던 당시의 사정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신분제 계급은 공업과 상업의 발전을 차단하였고...


- 조선 후기 영⋅정조 시대에 실학연구로 인하여 잠시 르네상스 시대가 왔으나, 
양반 계급층의 전통적인 사농공상(士農工商) 사고와 
부국강병(富國强兵) 정책을 거부하는 유림들의 사고방식으로 인하여 
과학기술에 기반한 군사력을 키우지 못하고 국력은 더욱 쇠퇴하여 갔다. 
부국강병을 거부하는 유림들의 사고방식은 
대국인 중국(당시 청)에 기대어 조공을 바치면서 평화롭게 살면 되지 
애써가며 군대를 키우고 나라를 부자로 만드는 것은 하책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일부 유림은 도리어 강병으로 가는 길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고 생각하였다. 


- 지금 젊은 세대도 기존 체제에서 백퍼센트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아직도 우리 삶의 표준 모델은 공부에 투자하면 잘 산다는 거죠. 
하지만, 이에 저항하려는 움직임이 서서히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뿌리 깊은 사농공상 의식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요리사와 판사가 서로 존경하면서 이야기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변화죠. 


-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아직까지 ‘사농공상’(士農工商·선비 등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사회계급) 사상에 길들여져 있는 학부모들이 있는만큼
전반적인 교육 재편을 위해서는 학부모들과 창업교육 등에 대해 소통을 해야한다”며
 “해외 기업가정신 선진국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국내에 도입해 전파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단어가 조금 보이는데, 
유키히로씨가 이해하시는 데 별로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유키히로씨, 항상 즐겁게 레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레슨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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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の項目 たびたびさん씨, 오늘도 레슨 수고하셨습니다
次の項目 つっち씨~ 오늘 수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