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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成者 パク・ジョンユ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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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時 2018-03-21 検索 257
タイトル
3/20 KEN씨, 작문 정말 재미있었어요.
지난 주에 간단히 숙제를 드렸는데, 
그렇게 길고 재미있는 에세이를 쓸 줄은 몰랐어요.
정말 재미있게 들었어요.

미완성이라 무척 아쉬웠지만,
켄씨가 즉석에서 끝까지 작문을 해주셔서 
글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는지(작가의 의도를) 잘 알 수 있었어요.

켄씨가 보는 한국인은 그런 특징이 있군요!
그런데 제가 필리핀에 있었다면, 저도 아마 그 한국인들과 똑같이 행동할 것 같아요.
제가 속해 있는 그룹에 켄씨와 같은 외국인이 한 명 있으면
"켄씨, 같이 밥 먹으로 가요." "켄씨, 같이 놀아요." 계속 이렇게 말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국인들은 그게 매너 혹은 배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약간 불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었네요.
정말 몰랐던 건데 켄씨 덕분에 알게 됐어요.

켄씨의 작문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깊이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미완성으로 남기지 말고, 꼭 하나의 글로 완성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켄씨와 수업을 하면 굉장히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 들어요.
아주 즐겁고, 수업 때마다 켄씨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저에게 전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항상 기대가 됩니다.


켄씨, 오늘도 정말 즐거웠고요, 감사했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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