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벙글벙글'을 검색해 보면
검색 결과는 적은 편이지만
2017년 현재 쓰이고 있는 말이거든요.
* 벙글벙글 미소 짓다
* 벙글벙글 웃으며 나타났다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왠지 모르게 낡은 말인 듯한 느낌이 들어요.
방글방글, 방긋방긋, 싱글벙글, 생글생글은 그런 느낌이 없지만요.
과장해서 말하면
내가 태어나서 일상 대화에서 벙글벙글이란 말을 몇 번이나 써봤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거의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방글방글/벙글벙글 중에서 항상 양모음인 방글방글만 썼던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의 표현 정리합니다.
- 공기가 맑고
- 모임의 연령대가 높아서 나이 드신 분들께 실례가 안 되도록
- 아야미씨는 무대 체질(사람들 앞에 나서서 주목받기를 좋아하는 성격)인가요?
- 나이가 들면 돈은 많아도 몸이 안 따라준다(=내 마음대로 안 움직인다)
- 이를 악물고歯を食いしばって 악착같이 공부했어요
- 아삭아삭 / 아삭한 맛 / 아삭아삭한 맛 / 아삭거리다 / 아삭한 식감
오이, 사과, 배, 무, 고추, 샐러리 등 다양한 과일, 채소에 쓰이는 의성어이고요,
싱싱한 배추로 갓たったいま 담근 김치에도 자주 쓰여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야미씨, 오래간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 나눠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