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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교기념일이였군요~
세 번의 기회를 줬는데도 학교 나이를 맞추지 못했어요 ㅠㅜ
그런데 정말 그렇게 전통 깊은 학교일 줄은 몰랐어요~~
준이가 나중에 준이같은 자식이 생겼을 때쯤엔 100살을 맞이하겠는걸요~ @.@
수영도 하고 축구도 해서 좀 피곤할 것 같은데
괜찮다고 하는걸 보니 정말 튼튼한 어린이네요^^
수업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구요~
오늘은 '~중에 뭐가 더 좋아요?', '~중에 뭐가 제일 좋아요?'라고 질문하고
'더 좋아요.'와 '제일 좋아요.' 라고 말한 이유에 대해서 말하는 연습해보았어요.
청포도를 제일 좋아하는 준이가 대답을 참 잘 해주었습니다.
오늘도 수고많았구요,
우리 다음 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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