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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씨 안녕하세요.
오늘 수업도 수고하셨습니다~~! ^^*
오늘 오랜만에 같이 이야기를 했네요.
휴가신데도 정말 바쁘게 사시는 게 대단해요!!
저라면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Ken씨의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감탄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그 힘이 부러워요~!
시험을 보시고 나서도 다음 시험에 도전하겠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대단해요!
저라면 와! 끝났다!!! 놀자!! 이렇게만 생각할텐데 말이에요 ㅋㅋ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친구나 동료를 보면.. 마음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무엇보다 나도 그런 상황에 있었으니까 더 이해할 수 있구요 ㅠㅠ
하지만 너무 우울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이번 일은 그 분에게 도움이 많이 됐을 거예요!
일본에서 이사를 하는건 정말 큰일 같아요.
저도 유학 생활이 끝나고 돌아올 때 돈이 많이 들었어요.
가구를 처분할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재활용 센터에서 분명 내 물건을 다시 팔텐데..
왜 돈을 내고 줘야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요 ㅠ.ㅠ
쓸데없는 것을 버리면서 사는 미니멀 라이프는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맥시멈은 안되니까 적당히 타협하고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생활 방식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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